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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까지 호남 시간당 50mm…광복절 이후에 다시 '강한 비'

<앵커>

그럼 여기서 지금 어느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또 얼마나 내릴지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전해주세요.

<기상캐스터>

기상센터입니다.

지금은 비구름의 강도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에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또 곳곳으로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남쪽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면서 내일(12일) 오전 중에는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 아침까지는 여전히 호남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니까요.

계속해서 이들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중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해안가에서는 해수면의 높이가 높아지는 기간인 만큼 특히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하늘이 맑게 개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도 찾아오겠습니다.

대구의 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도 31도로 날이 덥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비구름이 다가오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또 일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강수가 예상되고요.

다음 주 월요일 광복절부터는 다시 정체전선이 또 활성화가 되면서 또 한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만큼 추가 호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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