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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들, 집중호우 피해 수리비 할인 지원

[경제 365]

자동차 회사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수리비를 할인해주는 등의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연말까지 수해 피해 차 수리비용을 300만 원 한도 안에서 최대 50% 할인해줄 방침입니다.

또 수리 중에는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절반도 지원합니다.

르노코리아는 9월까지 보험 수리를 하면 자기 부담액 전액을 지원하고, 쌍용차도 특별정비와 함께, 자차보험 미가입자에게 총수리비의 40%를 할인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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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사이에 강원과 경북, 충북이 가장 인구감소와 소멸 위험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해 국토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반경 500미터 안에 5명 이하로 사는 인구 과소지역이 강원도에서 38.6%로 가장 높았습니다.

3년 사이에 강원도는 37.1%에서 1.5% 포인트 높아졌고, 경북이 35%, 충북, 경남과 전남, 전북이 30%를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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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연 7%가 넘는 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은 다음 달 이후 정부의 보증 지원으로 연 6.5% 이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됐습니다.

대상은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로, 재난지원금이나 손실보상금을 받았거나 금융권에서 빚 만기연장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코로나 피해 사실이 인정됩니다.

대환 한도는 개인 사업자는 5천만 원, 법인 소기업은 1억 원이고, 2년 거치 후에 3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는 다음 달 말부터 은행과 일부 2금융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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