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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구름 다시 수도권으로…평택 시간당 45mm 강한 비

<앵커>

어제(10일) 충청권으로 내려갔던 비구름이 다시 올라왔습니다. 수도권과 경기 남부에 어젯밤부터 다시 비가 세차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오늘 비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수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상캐스터>

변덕스러운 정체전선이 오르내리면서 서울에 다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한 비는 아니지만 현재 제 옆으로 보시는 것처럼 서울 탄천 주차장의 모습이 이렇게 주차장이 원래 차선이 보일 정도인데 물이 가득 차면서 강처럼 물이 불어나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살펴보시면 이 비구름은 서울 수도권과 또 충청 또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 자리하고 있는 평택에는 시간당 45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을 따라서 호우특보 내려졌고요, 일부 강원과 경기 남부, 충남과 충북 또 전북 북부 지역에는 호우경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까지 충청 북부 지역에 많게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리고 영서 지역과 또 전북 북부 지역에도 많게는 120mm 이상, 충남과 또 경북 북부 내륙, 전북 지역에도 50mm에서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면서 또 사고가 곳곳에 발생했는데요, 더 이상의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구름이 닿지 않는 남부 지방으로는 폭염이 계속되겠고요, 오늘 경기 남부와 또 영서 남부, 남부 지방으로는 계속 내일까지도 비가 이어지겠고 서울은 오후면 비가 그치겠습니다.

남부 지방으로는 계속해서 폭염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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