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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대책, '의사 증원'이 오답인 이유 [뽀얀거탑]

SBS NEWS 뽀얀거탑 342회 아산병원 간호시 사망 대책, '의사 증원'이 오답인 이유
[골룸] 뽀얀거탑 342 : 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대책, '의사 증원'이 오답인 이유

지난달 24일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원내에 수술할 의사가 없어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굴지의 대형병원조차 의료진 뇌출혈 응급상황을 막을 수 없었다는 사실은 많은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웠는데요,

일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공 의과대학을 신설하거나 의사 정원을 확대 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의사 증원은 답이 될 수 없습니다.

이미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신경외과 수는 세계 2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뇌혈관 수술 등 긴급수술을 하는 의사가 극소수 인원이란 겁니다.

이는 의사들이 선호하지 않는 소위 기피과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의사들은 왜 특정 과를 기피하게 되었을까요? 또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일까요?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사고로 드러난 우리나라 '필수 의료'의 현주소를 전해드립니다.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sbsvoicenews@gmail.com

녹음 시점: 8월 9일 오후 3시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 전문의), 유승현 의학기자(가정의학과 전문의)

▶ <골룸: 골라듣는 뉴스룸> 팟캐스트는 '팟빵', '네이버 오디오클립',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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