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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당 안정돼야 국정도 안정…전국위, 결단 내려달라"

권성동 "당 안정돼야 국정도 안정…전국위, 결단 내려달라"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와 관련해 "당이 안정돼야 국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오늘 우리의 결단으로 당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민생이 많이 어렵다. 당 내부 문제로 더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당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위원들이 결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당이 민생 위기 극복, 국정동력 확보에 매진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전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이어서 오후에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권 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국위 회의를 곧바로 재개해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 속전속결로 비대위 체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권 대행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어제오늘 기록적 폭우로 인해 사망하신 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며 "실종되신 분들의 조속한 생환을 기원하고 부상당한 분들과 재난상황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신속히 회복하길 바란다"면서 당이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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