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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 남부 중심 '강한 비'…수도권 여전히 호우경보

<앵커>

그러면 여기서 기상센터를 다시 연결해서 비가 앞으로 얼마나 더 올지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전해주세요. 

<기상캐스터>

지금도 계속해서 수도권으로 강한 폭우 구름대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의 매우 강한 폭우 구름대가 경기 남부 쪽으로 계속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지금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집중이 되고 있고 강원도 남부 쪽에도 제법 많은 비가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아까보다는 강한 비는 잦아든 모습입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쪽에도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충북 북부 쪽으로 비구름이 확대됐고요.

특보도 이에 따라서 더 남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전히 수도권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원도에게 호우주의보가, 충남 북부에도 호우주의보가 그 밖의 충청 북부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모레(11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는 최고 250mm에서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 북부에도 최고 350mm 이상이 더 쏟아지겠고 그 밖의 충청권에도 50에서 최고 150mm, 전북과 경북에도 최고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도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기상청에 381mm의 매우 기록적인 폭우가 기록됐고 광명에도 300mm가 넘게 퍼부었습니다.

앞으로 정체 전선은 주 후반까지 우리나라를 오르내리면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내리는 비에 피해 없도록 각별히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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