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Pick] 술 마시고 택시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음주 측정도 거부

[Pick] 술 마시고 택시 들이받은 현직 경찰관…음주 측정도 거부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술을 마시고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오늘(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광진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경장은 지난 6일 새벽 2시쯤 성동구 상왕십리역 근처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로고, 경찰 이미지

당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경장에게서 술 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진경찰서는 A 경장에 대해 직위 해제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1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