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산책시키듯 다섯 쌍둥이에 '가슴줄'…아동학대 논란

안녕하세요, 생생지구촌입니다.

아이 하나 키우기도 힘든데, 쌍둥이는 오죽할까요? 미국에는 무려 다섯 쌍둥이를 돌보는 아빠가 있는데요.

최근 뜻하지 않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켄터키주에 사는 다섯 쌍둥이입니다.

아빠와 바깥 나들이를 나왔는데요.

그런데, 몸에 웬 줄이 달려 있습니다.

아빠가 쌍둥이에게 가슴줄을 채운 건데요.

이 모습을 본 일부 사람들이 마치 반려견처럼 아이들을 취급했다며 학대 논란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아빠가 미아방지와 안전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지만 계속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일각에서는 한창 뛰어놀 아이가 다섯이나 되는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거라며 이해한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화면 출처 : 틱톡 drixxle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