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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로 끝난 '현대가 더비'…울산-전북 6점 차 유지

프로축구 1, 2위 맞대결에서 선두 울산이 2위 전북과 공방전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선두 경쟁의 맞대결에서 선제골을 뽑은 것은 울산이었습니다.

바코의 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파고든 후 상대 수비들을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심판은 득점에 앞서 일어난 울산 김태환의 파울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을 지켜본 뒤 득점을 선언했습니다.

시즌 11호골을 기록한 엄원상은 득점 4위로 올라섰습니다.

2위 전북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후반 11분 바로우가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두팀은 결국 1대 1로 비겨 1, 2위간 승점 차 6점이 유지됐습니다.

인천은 대구FC를 3대 2로 물리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찬스에서 에르난데스의 헤딩 패스를 김도혁이 머리로 꽂아 넣어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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