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전 6시 2분쯤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도로에서 마을버스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와 승객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승객 중 1명은 잠시 의식을 잃었지만 회복하고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기사는 브레이크가 고장나 내리막길에서 부득이하게 가로수를 들이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서울 마포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