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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장우진, WTT 컨텐더 8강 진출…신유빈은 탈락

남자 탁구 장우진, WTT 컨텐더 8강 진출…신유빈은 탈락
한국 남자 탁구 '에이스' 장우진(31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튀니지 8강에 진출했습니다.

장우진은 튀니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16강)에서 포르투갈의 마르코스 프레이타스(29위)를 3대 0(11:6 11:5 11:9)으로 완파했습니다.

장우진은 중국계 슬로바키아 선수인 왕양(45위)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남자 복식에서는 안재현과 조승민이 중국의 린스둥-샹펑 조를 3대 1(11:4 11:4 6:11 11:8)로 잡고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안재현-조승민 조는 준결승에서 기즈쿠리 유토-하리모토 도모카즈 조와 '한일전'을 치릅니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서는 손목 부상 복귀전인 1회전에서 아드리아나 디아스(10위)를 꺾어 기대감을 부풀린 신유빈(28위)이 2회전(16강)에서는 타이완의 정이징(31위)에게 0대 3(7:11 5:11 8:11)으로 졌습니다.

함께 2회전에 오른 김나영(103위)과 이시온(65위)은 나란히 일본 선수와 대결에서 완패했습니다.

여자 복식에서도 이시온-윤효빈 조가 하리모토 미와-나가사키 미유 조에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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