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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황희찬과 한솥밥?…울버햄튼 '러브콜'

<앵커>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 선수가 이적을 추진하는 가운데 프랑스 낭트에 이어 황희찬의 소속팀인 울버햄튼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2부리그로 강등되며 재정난에 빠진 보르도가 황의조의 이적을 추진하는 가운데 가장 적극적으로 영입 의사를 밝힌 팀은 프랑스 1부 리그 중위권 팀 낭트입니다.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골잡이 황의조를 영입하기 위해 감독과 회장까지 나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

황의조의 차기 행선지로 낭트가 유력하던 상황에서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급하게 영입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관건은 이적료입니다.

보르도가 간판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몸값으로 80억 원을 원하고 있는 반면, 울버햄튼은 40억 원, 낭트는 66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적료에서는 울버햄튼이 불리하지만, 프랑스와 영국 언론은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행을 원하고 있어 울버햄튼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황의조/보르도 공격수 : 최대한 좋은 팀이 생기면 저도 최대한 빨리 이동해서 새로운 팀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프리 시즌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습니다.

지로나와 친선 경기에서 69분 동안 수비의 중심을 잡으며 3대 1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류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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