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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행비서 성폭행' 안희정, 교도소 나와 말없이 인사…앞으로 10년간 출마 제한

오늘(4일) 아침 여주교도소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만기 출소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정문을 나서자마자 마중 나온 지인과 지지자 60여 명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현역 의원으로는 학창 시절 친구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김종민 의원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후 안 전 지사는 취재진을 향해 한 차례 허리 숙여 인사한 뒤 별다른 말없이 떠났습니다. 

안 전 지사는 수행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아 복역해왔습니다. 그는 공직선거법과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소 후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출소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복형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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