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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류지 건설 예정지에 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 확인

저류지 건설 예정지에 멸종위기종인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 저류지 조성 부지 일대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주민 제보를 받고 현장 확인과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문가 자문 결과, 서식 규모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주시는 저류지 건설 계획을 멈추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맹꽁이는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됐습니다.

(화면제공 : 제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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