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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제주 꺾고 '꼴찌 탈출' 박차

프로축구에서는 최하위 성남이 뮬리치의 2골로 4위 제주를 꺾고 '꼴찌 탈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올 시즌 들어 부진했던 뮬리치가 모처럼 펄펄 날았는데요, 전반 25분 김훈민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이어 후반에는 심동운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제주는 후반 39분 주민규가 시즌 13호 골을 터뜨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2대 1로 이긴 성남은 시즌 첫 2연승을 달리며 11위 수원 삼성과의 격차를 승점 3으로 좁혔습니다.

선두 울산은 서울과 비겨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일류첸코에게 먼저 골을 내준 울산은 8분 뒤 바코의 절묘한 슛으로 동점골을 뽑아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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