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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 45분…"김민재는 완벽한 수비수" 극찬

<앵커>

이탈리아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 선수가 첫 경기부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전반만 뛰고도 완벽한 수비수라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입단 나흘 만에 친선경기에 나선 김민재는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왼쪽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마요르카의 패스 길목을 영리하게 차단했고, 위험 지역에서 안정적인 볼 처리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마치는 데 앞장섰습니다.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체격과 반응속도, 기술 등 모든 것을 보여줬다"면서 김민재를 "완벽한 수비수"라고 극찬했습니다.

김민재가 빠진 후반전에는 마요르카의 이강인 투입돼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이강인은 특유의 탈압박 기술과 날카로운 킥을 선보이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김민재와 이강인은 경기 직후 서로에게 다가가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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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의 황희찬은 포르투갈 파렌스와 친선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프리시즌 첫 골을 뽑아냈습니다.

구단은 이 과정에서 파렌스 팬들이 황희찬에게 인종차별적 동작과 욕설을 했다며 유럽축구연맹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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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슈퍼컵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낭트를 4대 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네이마르의 환상적인 프리킥과 수비수 라모스의 기가 막힌 힐킥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우기정, CG : 서동민, 영상제공 : 유튜브 이건의 발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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