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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 첫 은메달

한국 근대5종 여자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사상 처음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던 김선우와 19살 성승민, 18살 막내 장하은이 나섰는데요.

펜싱과 승마, 수영, 그리고 사격, 육상을 합친 레이저 런 점수 합계 3천987점을 기록해 영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선수권 여자 단체전에서 우리나라가 메달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새 역사를 쓴 우리 선수들, 당당히 시상대에 올라 활짝 웃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남자 계주 금메달과 여자 계주 동메달에 이어 여자 단체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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