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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첩의 아들이 아닙니다"

'납북 어부' 아들 김두홍 씨 인터뷰

원종진 기자

작성 2022.07.29 18:00 수정 2022.08.01 08:3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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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 결정을 불과 하루 앞두고 세상을 떠난 납북 어부 김진용씨. 국가의 부당한 폭력과 감시는 평생 간첩이라는 낙인을 지고 산 김씨는 물론, 그의 가족에게도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마지막까지 모신 아들 김두홍 씨의 이야기를 [끝까지판다]가 들려드립니다.

(취재 : 원종진, 구성 : 박정선, 영상취재 : 하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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