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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떡볶이 불었다" 리뷰에 "손님 얼굴 불어서" 조롱한 사장

치킨과 떡볶이를 주문한 뒤 아쉬웠던 점을 리뷰로 남긴 고객에게 사장이 황당한 답변을 남겨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인천의 한 치킨집에서 치킨과 떡볶이를 주문한 뒤 리뷰를 남겼다가 황당한 답변을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별점 3개와 함께 '치킨은 맛있는데 치킨 무는 썩은 게 왔고 떡볶이는 불어서 아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고 하는데요.

그러자 치킨집 사장은 '치킨 무와 떡볶이가 썩고 불은 건 손님이 불고 썩어서 그런 것 같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어 '농담'이라며 '치킨무는 햇빛을 받아 변색돼 그렇지 썩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떡볶이에 대해선 '손님 얼굴이 불은 것 같다'고 재차 비꼬았습니다.

글쓴이는 '다음번에는 불지 않은 떡볶이를 받고 싶어서 솔직한 리뷰를 쓴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논란이 일자 치킨집 사장은 모든 답변을 삭제하고 '죄송하다. 연락 부탁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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