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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북한 미사일 잡는 '정조대왕함' 물에 떴다…김건희 여사가 금도끼 든 이유는

오늘(2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해군의 첫 8200t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참석했습니다. 국내 기술로 설계·건조한 정조대왕함은 최신 이지스 전투 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탐지·추적뿐 아니라 요격 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로써 우리 해군은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 서애 류성룡함에 이어 네 번째 이지스함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의 이지스 구축함을 우리의 기술로 만들게 됐다"며 "국민들께서 바다에서 안전하게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강력한 해양 안보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주 만에 공개 행보에 나선 김건희 여사는 진수식의 하이라이트 '진수줄 절단'을 맡았는데요. 김 여사는 사회자의 ‘하나, 둘, 셋’ 구호에 맞춰 소형 도끼를 들고 줄을 절단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 부부는 오색 테이프를 절단해 이와 연결된 샴페인을 함정에 부딪혀 깨뜨리는 '샴페인 브레이킹' 의식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 이용한 / 구성 : 진상명 / 편집 : 한만길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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