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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 현대차 등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 시작

[경제 365]

우리나라 기업들이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시작했습니다.

LG전자는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 명소와 김포·김해공항 등 국내 주요 장소에 홍보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부산엑스포가 61조 원의 경제 효과와 고용을 50만 명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동차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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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들의 수익성이 환율과 원자잿값이 오르면서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경련이 12개 수출 주력 업종의 대기업 100곳에 물어본 결과,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반기에도 오를 경우에 평균 9.5%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와 석유화학, 바이오헬스가 -11%, 일반 기계와 선박이 -7%, 전기전자가 -4.8%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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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복지재단이 해수욕장으로 여행을 갔다가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한 소방관 부부 강태우 김지민 씨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8일 충남 당진해수욕장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가 튜브가 뒤집혀서 바다에 빠져서 의식을 잃은 외국인 관광객을 구조한 뒤에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되살렸습니다.

[김지민/당진소방서 기지시119안전센터 : 소방관으로서 이런 상황을 많이 나가보기도 했고 신랑이랑 저랑 생각할 겨를 없이 몸이 움직였던 것 같기도 해요.]

LG의인상은 고 구본무 회장의 뜻을 기려서 선행을 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지금까지 총 176명에게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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