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드론으로 내려다본 이스라엘 바다의 모습입니다.
하얀 점이 아니라, 몽글몽글 해파리 떼가 점령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해마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점점 많은 해파리 떼가 몰려들고 있다는데요.
이 때문에 담수화 시설과 어망이 망가지고 연간 약 130억 원의 관광 수입 손실이 나고 있습니다.
해파리들은 주로 150년 된 이집트의 인공수로인 수에즈운하를 타고 오는데요, 올여름처럼 많은 해파리가 넘어온 것은 처음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