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여아 발버둥에도, 물고 늘어졌다…원숭이 습격 당시

요즘 국내에서 개 물림 사고가 끊이지 않아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러시아에서는 개도 개지만 원숭이도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택가 수영장에서 놀던 아이들이 갑자기 혼비백산해서 달아납니다.

웬 원숭이 한 마리가 나타나 달려들었기 때문인데요.

미처 피하지 못한 한 소녀를 물고 늘어지는데, 소녀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떨어지지를 않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의 동물원에서 탈출한 원숭이가 인근 주택가로 들어가 2살배기 여아를 공격한 것인데요.

비명을 듣고 부모가 달려와 간신히 원숭이를 떼어냈지만, 아이는 팔과 다리에 중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경찰은 원숭이가 굶주림에 탈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동물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