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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내 수영장에 갑자기 생겨난 13m 싱크홀…1명 숨져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수영장 싱크홀'입니다.

이스라엘의 한 주택 내 수영장.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던 도중 갑자기 바닥에 구멍이 생기더니 물이 빠르게 빠져나갑니다.

휩쓸려간 튜브와 비치볼도 그대로 삼켜버리는데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이 13m의 싱크홀이 생긴 겁니다.

당시 수영장 파티에는 50명 정도가 초대됐는데 안타깝게도 남성 2명이 구멍 안으로 빨려 들어가 1명이 다치고 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 한 주택 내 수영장 싱크홀

목격자는 "수영장 수위가 갑자기 낮아지더니 가운데 소용돌이가 생겼고, 그 안으로 사람이 빨려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주택의 소유주인 60대 부부는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해당 수영장은 무허가 시설로 알려졌는데요.

누리꾼들은 "수영장에 싱크홀이 생길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너무 안타깝다." "기쁜 마음으로 놀러 갔다가 참변이라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6IX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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