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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인 타자 가르시아, 입국 한 달 만에 1군 엔트리 합류

LG 새 외인 타자 가르시아, 입국 한 달 만에 1군 엔트리 합류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드디어 1군 엔트리에 합류했습니다.

LG 구단은 오늘(25일) 가르시아와 외국인 선발 투수 애덤 플럿코를 1군에 등록한 뒤 좌완 투수 송승기와 내야수 이상호를 말소했습니다.

가르시아는 부진으로 방출된 리오 루이즈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지난달 24일 입국한 뒤 훈련에 전념했지만, 왼쪽 옆구리 출혈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LG는 최근 가르시아의 몸 상태가 회복했다는 판단에 따라 입국 한 달 만에 그를 엔트리에 등록했습니다.

LG는 올 시즌 팀 타율 2위(0.270), 팀 출루율 2위(0.345), 팀 장타율 2위(0.404), 팀 홈런 1위(76개)를 달리는 등 강력한 타선의 힘으로 상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가르시아의 합류는 LG 팀 타선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13연패 사슬을 끊은 삼성 라이온즈는 오른손 엄지 미세 골절 진단을 받은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내야수 안주형, 이해승을 엔트리에서 말소 했고, 2위 키움 히어로즈는 사이드암 양현과 외야수 예진원, 이주형, 내야수 김수환 등 총 4명의 선수를 2군으로 보냈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최근 부진한 외야수 정수빈을 비롯해 베테랑 투수 이현승, 내야수 김민혁, 외야수 양찬열을 1군에서 뺐습니다.

NC 다이노스는 우완 투수 강동연과 내야수 서호철, 롯데 자이언츠는 우완 투수 김민기와 외야수 조세진, KIA 타이거즈는 포수 신범수, SSG 랜더스는 좌완 투수 이기순을 1군에서 제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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