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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 일본 NEC 구단과 자매결연…정기 훈련 약속

여자배구 페퍼, 일본 NEC 구단과 자매결연…정기 훈련 약속
프로배구 여자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은 오늘(25일) 일본 V리그 NEC 레드로키츠와 자매결연했다고 밝혔습니다.

페퍼저축은행 선수단은 이날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NEC아레나에서 NEC 구단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한 뒤 향후 양국을 오가며 정기 훈련과 연습경기를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NEC는 1978년 창단한 뒤 일본 V리그 7차례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팀입니다. 지난 시즌엔 12개 팀 중 4위에 올랐습니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해외팀과 교류로 우리 선수들은 좋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어제부터 일본 전지 훈련을 소화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귀국합니다.

(사진=페퍼저축은행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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