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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바이든, 코로나19 증상 계속 호전"

미국 백악관 "바이든, 코로나19 증상 계속 호전"
▲ 백악관에서 경제팀과 화상회의 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백악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증상이 계속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미국 언론 인터뷰에서 "지난밤 늦게 확인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은 몸 상태에 대해 이전보다 매우 좋게 느끼고 있었다"면서 "상기도 감염과 같은 바이러스성 증상이 있지만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자 조정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5에 대해 "현재 발생하는 코로나 확진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백신과 치료법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확진 판정일로부터 5일간 격리 상태를 유지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대면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바이든 대통령과 밀접 접촉한 사람은 모두 17명인데, 이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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