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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저수지서 50대 낚시객 물에 빠져 숨져

오늘(24일) 새벽 5시 10분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하러 온 50대 남성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저수지와 일대를 수색한 끝에 물에 빠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지인 4명과 함께 낚시하러 저수지를 찾았다가 사고 직전 귀가하기 위해 짐을 옮기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인들은 이 과정에서 A씨가 보이지 않는 것을 뒤늦게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쓰러지면서 물에 빠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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