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주 캠핑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대 부부와 6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미국 아이오와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타일러 슈밋 부부와 딸 룰루 슈밋은 전날 주립공원의 한 캠핑장에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건 직후 주립공원과 캠핑장은 전면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23살 앤서니 셔윈이 공원 근처 숲 속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총격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슈밋 일가족과 범인의 개인적인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AP/Quad City Time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