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광 사고 발생한 중국 간쑤성 징타이현 위치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탄광 붕괴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중앙TV(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현지시간 어제(23일) 오전 11시 15분쯤 간쑤성 바이인시 징타이현에 있는 한 탄광의 측면 경사면이 무너지면서 안에서 작업하던 17명이 매몰됐습니다.
구조대가 어젯밤 8시까지 17명을 모두 찾았으나 10명은 숨지고, 6명은 부상, 1명은 무사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사진=구글맵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