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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 지역 홍수로 최소 21명 사망

이란 남부 지역 홍수로 최소 21명 사망
이란 남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려 홍수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국영 IRIB 방송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남부 파르스주 일대 강과 하천이 범람했다고 전했습니다.

홍수 피해는 시라즈에서 남쪽으로 약 170㎞ 떨어진 도시 에스타흐반에 집중됐습니다.

하릴 압돌라히 파르스주 위기 관리국장은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1명이며 50여 명은 구조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남부 지역은 대체로 건조한 기후를 보이지만 가끔 내리는 폭우로 홍수가 나기도 합니다.

파르스주에서는 지난 1월에도 폭우가 내려 8명이 사망했습니다.

2019년에는 이란 남부 지역에 홍수가 나 76명이 사망하고 우리 돈 약 2조6천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진=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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