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타 베를린 이동준, 프리시즌 경기서 다시 부상

독일 분데스리그 헤르타 베를린에서 뛰는 공격수 이동준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다 부상 변수를 만났습니다.

헤르타 베를린 구단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이동준이 근육 문제로 오늘(22일) 훈련에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준은 영국 버턴의 피렐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노팅엄과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후반에 교체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35분 만에 교체됐습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이동준의 부상 부위는 허벅지 내전근입니다.

이동준은 지난 1월 헤르타와 2025년까지 계약을 맺고 입단해 유럽에 진출했지만 3월 초까지 4경기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4월 훈련 중 무릎을 다친 이후엔 줄곧 결장한 채 지난 시즌을 마쳤습니다.

이후 부상을 이겨내고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프리 시즌부터 다시 쓰러졌습니다.

(사진=헤르타 베를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