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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최다승' 도전 양키스, 휴스턴에 덜미…2연패로 후반기 시작

'MLB 최다승' 도전 양키스, 휴스턴에 덜미…2연패로 후반기 시작
64승 28패, 승률 0.696이라는 빅리그 전체 최고 승률로 전반기를 마쳤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후반기를 2연패로 시작했습니다.

양키스는 오늘(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습니다.

끝내기 내야 안타를 허용하며 더블헤더 1차전을 3대 2로 내준 양키스는 2차전에서도 요르단 알바레스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1회 말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7대 5로 패했습니다.

지난 11일 오른손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알바레스는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시즌 27호 홈런을 쳐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아메리칸리그 홈런 1위인 양키스 에런 저지도 2차전 9회 초 3점 홈런을 쳐 시즌 홈런 개수를 34개로 늘렸습니다.

이날 더블헤더 1, 2차전을 모두 내준 양키스는 시즌 64승 30패, 승률 0.681을 기록했습니다.

MLB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인 116승에 도전하는 양키스는 최근 10경에서 3승 7패로 주춤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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