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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아기 버리고 태연히 사라진 '친모'

중국에서 대낮에 생후 6~7개월밖에 안된 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아기의 친모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줬습니다.

중국 저장성 이우의 주택가입니다.

한 여성이 아기를 품에 들고 나타나는데요.

태연히 걸어가더니 쓰레기통에 아기를 집어넣고 사라집니다.

다행히 사건 직후 이웃 주민들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며 관할 파출소에 신고했는데요.

아기는 즉시 구조됐습니다.

당시 한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웃도는 터라 자칫 구조가 늦어졌다면 아기가 무척 위험할 수 있었는데요.

수사 결과 아기를 유기한 여성은 친모로, 남편과 크게 다툰 뒤 복수심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 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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