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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카페 와서 텀블러 내민 손님, 씻어달라는데 부패한 액체"

요즘 환경 생각해서 텀블러 가지고 다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손님이 씻지 않은 텀블러를 가져와 곤란함을 겪었다는 한 카페 주인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페에 텀블러 가져올 때 왜 안 씻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한다는 글쓴이는 '텀블러를 가져오는 손님에게 커피값에서 100원을 할인해주는데, 대부분 손님이 텀블러를 가져올 때 전에 있던 내용물을 안 버리거나 안 씻고 가져온다'며 '오늘도 얼마나 오래됐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정체불명의 액체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딱 1. 텀블러까지 씻어달라고요?

누리꾼들은 '테이크아웃 잔에 주겠다고 말하는 게 좋겠다', '안 씻은 텀블러는 할인해줄 것이 아니라 설거지 인건비를 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실제로 일부 카페는 '세척이 안 된 텀블러나 음료가 담긴 채 오는 텀블러의 경우에는 세균 번식의 위험성이 있어 받지 않으면서 일회용 컵에 담아드린다'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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