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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추가 도입 기종 F-35A 사실상 결정…4조 20대 도입

스텔스기 추가 도입 기종 F-35A 사실상 결정…4조 20대 도입
정부와 군은 F-35A 스텔스 전투기 20대가량을 추가 도입하기로 사실상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내년 예산에 반영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5일) 제14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차세대 전투기 F-X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등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의결된 F-X 2차 사업으로 공군의 노후 전투기 도태에 따른 전력공백을 최소화하고 '킬체인' 핵심전력을 보강해 전방위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는 한편 유사시 북한의 핵·탄도미사일을 신속하게 무력화할 수 있을 것으로 방사청은 기대했습니다.

한국형 3축 체계의 한 축인 킬체인은 선제타격을 포함해 북한 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하는 일련의 작전 개념을 가리키며 F-35A는 그 핵심전력 중 하나로 꼽힙니다.

오늘 방추위 의결 내용과 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스텔스 전투기는 F-35A 1종뿐입니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9천400억원을 들여 F-35A 20대가량을 추가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구매안은 사업타당성조사와 구매계획을 통해 최종 확정됩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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