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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송, 적법 절차 없어…탈북 어민 진상규명 중요"

유엔 인권 최고대표사무소는 북한 어민의 북송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이 중요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 질의 답변을 통해 밝혔습니다.

또 이 문제는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과 유엔 인권이사회의 특별절차를 통해 제기돼 왔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20년 칸타나 당시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유엔 인권사무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탈북 어민의 북송이 적법 절차 없이 이뤄졌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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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뒤 복직했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이 결국 해임됐습니다.

사랑의열매는 지난 13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재적 이사 3분의 2가 사무총장 A 씨 해임안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3일 부서장 회의에서 업무를 보고하는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책상으로 비망록을 집어 던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해 A 씨에게 과태료 400만 원을 부과했지만, 사랑의열매는 2개월 정직 처분만 내려 직원들의 반발을 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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