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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4배'…삼륜차에 27명 태우는 '인도의 기적'

SNS를 통해 오늘(1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인도에서 오토바이를 개조한 삼륜차에 최대 정원의 4배가 넘는 승객이 함께 탔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27명 탄 삼륜차'입니다.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경찰이 과속하던 삼륜차 한 대를 멈춰 세웁니다.

뒷좌석 승객들에게 내리라고 요구했는데, 놀랍게도 사람이 계속해서 줄줄이 나옵니다.

인도, 27명이 탄 삼륜차

성인부터 어린이, 노인까지 이 작은 삼륜차에 무려 27명이 타고 있었던 겁니다.

최대 정원의 네 배가 넘는 숫자인데, 이들은 이슬람의 중요 축제 중 하나인 바크리드에서 기도를 드리고 돌아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인도에선 교통수단이 부족해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적발건은 경찰도 충격을 받았을 정도인데요.

경찰은 제한 속도 위반과 승객 과다 탑승 혐의로 해당 삼륜차를 압류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거의 인도의 기적이네요. 기네스 신기록감이다!" "대체 몸을 어떻게 구겨 넣은 거지? 인도인들 유연함을 타고난 건가?"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rikSol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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