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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로큰롤의 제왕', 화려하게 부활하다…영화 '엘비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개봉 영화 소개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엘비스 / 감독 : 바즈 루어만 / 주연 :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

'엘비스'는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를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 속에 녹여 입체적으로 조명한 전기 영화입니다.

뮤지컬 영화에 일가견이 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이 자신의 특기를 살려 세계 대중음악사의 전설 엘비스 프레슬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되살렸습니다.

또 흑백 차별이 여전했던 1950-60년대 미국의 시대상과 엘비스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담아냈습니다.

90년대 생인 신예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에 빙의한 듯한 압도적인 연기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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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도터 / 감독 : 매기 질렌할 / 주연 : 올리비아 콜맨, 다코타 존슨, 제시 버클리]

'로스트 도터'는 베니스영화제 각본상을 비롯해 영미권 각종 영화상에서 주목받은, 개인적이면서도 사회성 있는 묵직한 드라마입니다.

자신의 일을 가진 현대사회의 모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배우 올리비아 콜맨의 설득력 있는 연기는 물론 다코타 존슨, 제시 버클리 등 조연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자식을 사랑하지만 엄마 이전에 한 명의 인간일 수밖에 없는 한 대학 교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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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맨 / 감독 : 앤서니 루소, 조 루소 / 주연 :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아나 데 아르마스]

'그레이맨'은 마블의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출했던 루소 형제의 신작 액션 영화입니다.

CIA 암살 전문요원이 조직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사이코패스인 전 동료에게 쫓긴다는 내용입니다.

넷플릭스가 역대 최고 수준의 제작비를 투입한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 등이 주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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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 / 감독 : 알렉스 가랜드 / 주연 : 제시 버클리, 로리 키니어]

'멘'은 남편의 죽음 이후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영국 시골 마을로 떠난 주인공이 집 주변 숲에서 나타난 정체 모를 '무언가'에 쫓기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공포영화입니다.

'유전', '미드소마' 같은 호러 영화 제작으로 잘 알려진 A24 작품으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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