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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핵관' 권성동-장제원, 내일 오찬…"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

'윤핵관' 권성동-장제원, 내일 오찬…"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
최근 갈등설이 불거진 이른바 '윤핵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내일(15일)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 결정에 따른 차기 지도체제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여온 두 사람이 당 안팎에서 빠르게 번지는 갈등설을 진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입니다.

권 대표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과는 사이가 좋다. 내일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고 또 수시로 통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이 지금 위기 상황이고 어렵고 나라 경제가 어려운데 언론에서 그런 면에 집중해야지, 무슨 개인 간의 갈등이 있느니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건 적절치 않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장 의원과 가까이 잘 지내고 있고 수시로 통화하고 있고, 장 의원의 말처럼 '한번 형은 영원한 형'인 것처럼, '한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다.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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