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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경기 침체 위기 증대…올해보다 내년 더 어려울 것"

IMF 총재 "경기 침체 위기 증대…올해보다 내년 더 어려울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는 현지시간 13일 "이달 말에 2022년과 2023년의 세계경제전망을 추가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IMF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이번 주 발리에서 만나는 G20 장관 등은 상당히 암울해진 세계 경제 전망에 직면해 있다"면서 "2022년도 힘들겠지만 경기 침체 위기가 커지면서 2023년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악화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높고, 식량과 에너지 분야를 넘어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경제 상황 대응과 관련해 "모든 국가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대부분 중앙은행은 확실하게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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