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해외 출신 신인드래프트 신청 접수…8월 29일 트라이아웃

한국야구위원회 KBO는 오늘(1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해외 출신 및 고교·대학 중퇴 선수를 대상으로 2023 신인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한국에서 고교 이상을 재학하고 국내 프로구단 소속 선수로 등록한 사실 없이 외국 프로 구단과 선수 계약을 체결한 선수, 국내 프로야구에 등록한 사실이 없는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선수, 고교 또는 대학 선수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후 재적 학교를 중퇴한 선수, 고교이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이력이 없는 선수 또는 KBO 신인 지명 대상이 아니었던 선수 중 독립리그 팀 소속으로 공고일 기준 최근 1년간 1경기 이상 출장한 선수입니다.

국내 고교를 재학한 뒤 외국 프로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던 선수는 2021년 1월 31일 이전에 기존 구단과 계약이 종료됐어야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KBO는 서류 검토 후 결격 선수가 없는 선수를 대상으로 다음 달 29일 트라이아웃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사진=KBO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