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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초대석] 개봉 전 해외서 먼저 주목…돌아온 '액션 장인' 장혁

<앵커>

개봉도 하기 전에 해외에서 먼저 주목을 받고 있는 액션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바로 국내와 북미에서 동시에 개봉되는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인데요.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13일)은 이 영화의 주인공 배우 장혁 씨 모셨습니다.

Q. 국내와 북미 지역 동시 개봉…소감은?

[장혁/배우 : LA 프로모션을 갔을 때 리젠시 빌리지 시어터라고 하는 곳에서 그 프리미어를 처음 하게 됐는데 그곳이 미국에서 굉장히 상징적인 극장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우리나라로 치면 개봉관 같은 느낌에서 거기에 '죽어도 되는 아이'를 프리미어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 상황 속에서 개봉을 하는 느낌을 맞이하다 보니까 너무 기대도 됐었고 너무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었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영화를 보시고 난 다음에 액션에 대한 식의 퍼포먼스에 대한 식의 것들이 약간 춤과 함께 난타 같은 느낌이 굉장히 가미가 돼서 좋았다는 식의 어떤 평을 또 많이 해 주시더라고요.]

장혁 초대석 출연

Q. 영화 '더 킬러'…어떤 작품인가?

[장혁/배우 : 내용은 굉장히 심플한데 아내가 어떤 여고생을 일주일 동안 케어를 해 달라고 부탁을 해요. 그러면서 그 여고생을 케어를 하는 도중에 이 여고생이 굉장히 험난한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그 납치를 당한 상황에 대한 것들을 해결해 가면서 단서를 찾고 또 거기에서 그 아이를 구출하고 난 이후에 그 상황에 대한 본거지에 가서 거기에 응당한 대가를 좀 치르는 그런 식의 내용입니다.]

Q. 영화 기획 단계부터 참여…계기는?

[장혁/배우 : 전에 검객이라고 하는 영화가 끝나고 난 다음에 이 영화사 제작 대표님과 함께 액션 장르의 어떤 새로운 부분에 대한 것들을 한번 만들어보는 게 어떻겠나, 그러다가 방진호 작가님의 '더 킬러: 죽어도 되는 아이'라는 웹소설을 채택하게 돼서 거기에 액션 디자인 같은 느낌을 같이 함께하면서 촬영하게 된 거죠.]

Q. 액션의 90% 이상을 직접 소화했다던데?

[장혁/배우 : 대부분은 네, 거의 제가 대역 없이 한 장면이 좀 많이 있었고 그리고 지금은 CG라든지 그리고 이제 컷을 나눠서 사람들에게 굉장히 익숙해져 있는 부분에 대한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져 있는데 아무래도 차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이렇게 생각해 봤을 때 롱 테이크 같은 원신 롱 테이크 같은 것들을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하면 사람과 사람 간의 어떤 그런 느낌을 좀 심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식의 리듬 템포가 있기 때문에 그런 쪽에 대한 것들을 많이 이제 표현하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장혁 초대석 출연

Q. 액션 베테랑 '브루스 칸'과의 호흡 어땠나? 

[장혁/배우 : 너무너무 좋았고 그리고 사실은 상대방이 100% 이상을 같이 해야지 그 합에 대한 느낌이나 액션 디자인에 대한 느낌들이 100% 이상이 나오는데 그런데 이제 브루스 칸 형님이 같이 해주셨을 때의 느낌은 100% 이상에 대한 식의 어떤 것들이 교점에서 많이 맞았기 때문에 액션 하면서도 너무 즐거웠고 또 새로운 아이디어를 같이 교류하면서 했기 때문에 너무 좋은 작업이었던 것 같아요.]

Q. 영화 기획 참여…연기하는 데 도움 되는지?

[장혁/배우 : 아직까지는 기획자라고 말씀드리기보다는 아무래도 기획 참여에 같이한 스태프로서 같이 참여를 했었던 부분이다 보니까 기획을 해 보니 한번 어떤 거를 도전하고 트라이한다는 느낌에 대한 보람이 굉장히 많이 있고요, 연기하는 측면에서도 전체에 대한 식의 어떤 느낌을 같이 감독님과 같이 협업을 하면서 가다 보니까 연기하는 측면의 포인트가 어떤 건지 정확하게 알고 표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그게 작업하는 측면에서는 더 편하고 더 좋았습니다.]

장혁 초대석 출연

Q.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 주목…그 이유는? 

[장혁/배우 : 아무래도 영화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장르적인 부분에 대한 느낌이 그 감정적인 느낌과 함께 보는 분들로 하여금 좀 심플하면서 시원하게 또 다가갈 수 있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액션이 스피드하면서 스트레이트 액션이라고 하는 느낌에 긴장을 놓치지 않으면서 쭉 계속해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식의 파워풀한 듯한 느낌도 있어서 그 부분이 보시는 관객분들에게 좋은 호감도에 대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장혁/배우 : 이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라는 영화가 아무래도 K-콘텐츠라고 하는 장르의 영화가 많은 분들과 공감을 같이할 수 있는 작품으로 다가섰으면 좋겠고 여기에는 이제 기획과 그리고 액션 디자인이라고 하는 스텝 분야에 대한 느낌도 같이 가미하면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조금 더 있으면 조금 더 즐겁게 또 작업을 했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여기에 연대감 있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또 다음 상황에서 이런 거를 또 같이 만들면 참 좋겠다는 희망을 좀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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