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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이니 담배 꺼달라"고 했다가 뺨 맞은 점주

SNS를 통해 오늘(12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가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손님에게 담배를 꺼달라고 부탁했다가 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점주 뺨 때린 손님'입니다.

손님에게 뺨 맞은 한 편의점 점주의 호소글

인천의 한 편의점 앞.

야외 파라솔에 일행과 함께 앉은 남성이 담배를 피웁니다.

이를 본 여성 점주는 "금연구역이니 담배 좀 꺼달라"고 부탁합니다.

점주는 몸을 낮추고 두 손을 모은 채 이곳에서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이유를 정중히 설명했는데.

편의점 점주 뺨 때린 손님

술에 취한 남성은 담배를 끄기는커녕 "내 동네에서 누가 뭐라 하느냐. 네가 뭔데. 말이 많다"며 폭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때리는 시늉을 하더니 급기야 점주의 어깨를 밀치고 얼굴을 때리기까지 합니다.

점주에 따르면 얼마 뒤 해당 남성의 가족이 찾아왔는데 그들은 "미안하게 됐다. 좋게 끝내라"라면서 "왜 일을 크게 만드냐. 우리 아저씨는 절대 그럴 사람 아니다"라며 받아들이기 어려운 말만 하고 떠났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고소해서 처벌하는 게 답입니다. 말로 해선 또 폭력 행사할지도 모르죠.", "내 가족은 그럴 사람 아니라는 말이 참 우습게 됐네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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