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더위" 낮 최고 32도…충청 · 남부 내륙 소나기

어제(11일) 날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렸는데요.

더위를 크게 식히지는 못하면서 오늘은 더 무덥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2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서쪽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도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충청과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최고 120mm 이상이 예상되고요.

중부와 전북, 경북에는 최고 80mm 정도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에는 낮까지, 제주도에는 저녁까지 가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예상되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과 청주, 대전과 제주가 32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 지역은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장맛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