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7세 이하 여자 농구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U-17 여자월드컵 조별 리그 C조 2차전에서 캐나다에 92대 58로 크게 졌습니다.
이집트전에 이어 캐나다에도 패배한 우리나라는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16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를 벌인 뒤 16개국이 모두 16강 토너먼트를 치릅니다.
다만 조별 리그 성적이 나쁘면 다른 조 상위권 팀과 16강전에서 만납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12일 스페인과 조별 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