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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성유진,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 기부

KLPGA 투어 성유진, 유원골프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 기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성유진(22세) 선수가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에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성유진은 지난달 열린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정규투어 데뷔 첫 승을 거뒀고, 우승 상금의 일부를 유원골프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2017년 골프존 엘리트 아카데미 교육 장학생으로 성유진을 선발했고, 프로골프 선수 지원 사업을 통해 프로 전환 이후에도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성유진은 유소년 시절부터 프로가 되기까지 후원해준 유원골프재단을 통해 후배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습니다.

2015년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설립한 유원골프재단은 국내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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