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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첫 비상경제민생회의 주재…물가대응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합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 오르면서 23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오늘 회의에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경제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해 물가 급등에 따른 대응 방안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 5일 윤 대통령은 "전 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한 물가 충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매주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주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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