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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휘성, 음악 활동 재개하나…"참던 걸 쏟은 곡"

휘성 SNS
프로포폴 상습 투약으로 논란을 빚었던 가수 휘성이 근황을 전했습니다.

휘성은 오늘(7일) 자신의 SNS에 가수 베이빌론(Babylon) 새 앨범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공유하며 "베이빌론 'Do or Die(죽거나 미치거나)' 작사, 작곡, 가창에 참여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참고 있던, 참을 수밖에 없었던 걸 쏟은 곡입니다. 90~00년 초반 컨템포러리 알앤비 무드가 그리웠다면 정말 기대해도 좋을 앨범"이라며 자신이 참여한 곡을 소개했습니다.

휘성이 참여한 베이빌론의 새 앨범은 총 18곡이 수록된 정규 앨범 'EGO 90'S(90년대의 자아)'로, 휘성 외에도 다양한 가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휘성의 게시물에 베이빌론은 "레전드"라는 댓글로 화답했고, 그의 복귀를 반기는 팬들의 댓글도 이어졌습니다.

휘성 SNS

베이빌론은 해당 앨범을 소개하면서 "음악 인생 중에 제일 고민이 많았고 힘들었던 앨범 작업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너무 뜻깊고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며 "선배님들이 아니었다면 이 앨범은 만들지 못했을 거다. 작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배님께 진심을 담은 존경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휘성은 지난해 1월 프로포폴 매수 및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자숙의 시간 갖던 휘성은 지난해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진= 베이빌론·협동조합 손에손에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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