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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돌아온 슈퍼히어로…영화 '토르: 러브앤썬더'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이서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볼만한 개봉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토르: 러브앤썬더 / 감독 : 타이카 와이티티 / 주연 :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천 베일]

'토르:러브앤썬더'는 마블의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의 4번째 영화입니다.

슈퍼히어로 시절을 뒤로하고 모처럼 한가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천둥의 신 '토르'앞에 우주의 신들을 몰살하려는 빌런 '고르'가 나타나고 토르와 전 여자친구 '제인'이 이제 맞서 싸운다는 이야기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주연배우 : 어릴 때 '스타워즈' 같은 영화를 보려고 영화관에 줄 서고 그랬거든요. 열정적인 팬으로서 영화관으로 찾은 경험이 생생한데 지금은 이렇게 제 영화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있고 제가 연기한 캐릭터가 마블의 캐릭터라니 정말 좋습니다.]

제인 역에는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잠깐 나왔던 나탈리 포트먼, 빌런인 고르 역에는 연기파 배우 크리스천 베일이 출연했습니다.

전편인 '토르:라그나로크'를 연출했던 타이카 외이티티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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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 / 감독 : 구로사와 기요시 / 주연 : 야쿠쇼 고지, 하기와라 마사토]

25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식 개봉하는 '큐어'는 일본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영화입니다.

'스파이의 아내'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작품으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연상호 감독의 '지옥' 등에 영감과 영향을 준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도쿄에서 비슷한 방식의 연쇄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범인은 하나같이 회사원, 교사 등 평범한 인물들, 이들의 배후를 한 형사가 추적합니다.

일본의 국민배우라 불리는 야쿠쇼 고지가 형사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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